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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전망과 이슈

니콜라 GM과 파트너십 파기? 니콜라 주가 16% 급락

by melody C 2020. 10. 17.

니콜라 GM과 파트너십 파기? 니콜라 CEO 돌발 발언에 16% 급락

 

많은 분들이 테슬라와 더불어 관심을 갖고 투자했던

니콜라 주가 하락에 놀라셨을 겁니다.

이후 현명한 판단에 도움이 될 정확한 상황을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수소트럭 기업 니콜라가 제너럴모터스(GM)협력을

파기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또 급락했습니다.

 

미국의 수소전기차 기업 니콜라 모터스 최고경영자(CEO) 마크 러셀이

GM과 파트너십 협파기 경우

단독으로 진행할다른 계획이 있다고 밝혀 주가가 폭락한 것입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뒤 

16일 뉴욕증시에서 니콜라 주가하루만에 16.12% 폭락하며

사기 논란이후 회복하던 주가가 다시 급락 20달러 선이 무너졌습니다.

 

 

니콜라 주가 폭락은 사기 논란으로 물러난 트레버 밀턴 CEO의 후임이 된

새로운 리더 마크 러셀 CEO의 인터뷰가 발단이 되었습니다.

 

그는 전기 픽업트럭 배저(Badger) 모델은 주주들에게 흥미로운 프로젝트였지만

니콜라가 가진 여러 프로젝트 하나라며

 "GM과의 파트너십은 필요하지 않다" 발언하는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마크 러셀 CEO

"GM이나 다른 파트너와 생산 계약을 맺지 못하면 배저 생산을 포기할 "이라며

 

"애초부터배저는 포트폴리오의 일부일 뿐,

핵심 사업은 대형 운송 트럭과 수소 인프라 구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러셀의 이런 주장은 물러난 트레버 밀턴 전 회장과의 거리두기를 통해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고 GM과 협상에서는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고도의 전략적 발언일 수 있습니.

 

왜냐하면 마크 러셀  인터뷰 내용

트레버 밀턴 전 회장과는 완전히 다른 내용이 때문입니다.

 

밀턴은배저는 베터리 전기차 및 연료전기차 모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사전 주문 예약까지 받으며,

"배저의 매진 가능성이 아주 큰 만큼 잘 준비해 예약하라"는 트윗을 날리기도 했었습니.

 

또한 다른 측면에서 러셀의 이런 주장을 보면

실제 GM과 결별할 수 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만일 러셀의 말처럼 니콜라가 배저 트럭을 포기하고 GM과 결별한다면

투자자들에게는 엄청난 악재 작용 가능성이 큽니.

 

다만 마크 러셀 CEO가 “우리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기반이 충분하지만

파트너(GM)가 있으면 더 빨리 진행할 수 있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혀

긍정적인 가능성을 완전히 배재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GM 전기 픽업트럭 배저 설계와 생산에 협력하는 조건으로

니콜라의 지분 11% 인수하는 계약을 추진해왔으며,

 

해당 계약을 9 30일 체결하기로 했으나

사기 논란으로인한 주가 폭락 여파로 GM측에서 지분율 조정

추가적인 조건을 요구해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러셀 CEO 올해 말 이탈리아 이베코와 제휴한

전기 트럭 등 목표한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북미 지역 수소 네트워크를 위해 BP 등과 파트너십을 추진하는 등

사업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월가에서는 니콜라에 대해 대부분 목표가격과 투자등급을 하향 조정 하고 있습니다.

다만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45달러에서 41달러로 내리기는 했지만,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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