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관련주

 

구리 관련주

 

구리는 전기와 열이 잘 통하는 금속으로

생활 곳곳과 대부분의 전자제품에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은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면 제품 생산을 늘리게되고

이때 구리를 가공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구리를 사들여 구리 가격이 상승한다.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침체에서 다시 살아나며

경제 활동을 재개되어 구리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세계 경기의 바로미터인 구리 가격이 최근 기세 좋게 오르고 있는 것은

미국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90% 넘는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에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친환경 인프라 투자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 것이다.

 

중국의 경기 회복과 친환경 인프라 투자 확대, 달러 약세라는 호재가 겹쳐,

주식시장에서는 구리 가격 상승으로 수혜를 보는 기업들 주가까지 동반 상승했다.

 

중국은 구리의 최대 수요처로 구리 공급량의 40~50%를 소비한다.

중국이 주요국가들 사이에서 코로나19 여파에서 가장 빨리 회복하여

올해 경제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플러스(+)를 기록할 전망이다.

 

중국의 산업생산 성장률이 우상향을 그리고 있는 만큼,

구리 수요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또한 각국의 친환경 정책 모멘텀도 구리 수요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태양광 패널이나 풍력 발전기, 리튬이온 배터리의 공급체인에 모두 구리가 포함된다.

 

유리시아 그룹은 5세대(G) 통신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구리 수요가 앞으로 10년동안 연간 평균 2.5%씩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구리 현물가격은 t당 6912.5달러로,

3월 저점(4617달러)에 비해 49.7% 올랐다.

지난 9일에는 2018년 6월 이후 최초로 t당 7000달러 벽을 넘어서기도 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지난주 내놓은 투자자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구리선물 비상업 매수 포지션은 11만5597계약으로

2018년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반면 비상업 매도 포지션은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5만4459계약으로 나타났다

 

금속 가격은 세계 경제의 상황을 가늠케 하는 척도로 여겨지며,

특히 전선 케이블 등에 사용되는 구리는 산업 전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

‘닥터 코퍼(Dr. copper)라 불리고 있다.

 

구리에 대한 수요가 약해져 가격이 내려가면,

세계 경제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풀이한다.

 

구리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국내 소재 관련주들도 덕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기차와 구리

최근 전기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구리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전기차에는 전기모터를 비롯해 배선, 배터리팩 등에 구리가 다량으로 쓰인다.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전기차에는 구리가 80% 이상 더 소요되며

대부분 전기모터에 쓰이며, 전자제품과 배터리팩을 연결하는 데도 쓰인다.

 

전기차의 보급이 늘수록 구리는 더 많이 필요하다는 뜻이며

모든 자동차를 전기차로 바꾼다고 가정할 경우 

구리 수요량은 현재보다 약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리는 전기차량의 핵심이며 오는 2027년 전기차의 구리 수요는

170만 t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017년 중국의 연간 구리 생산량과 비슷한 규모이다

 

현재 증가하고 있는 수요량을 본다면

가까운 미래의 구리의 가치는 반드시 상승하게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구리 관련주

 

혜인

혜인은 1960년 혜인상사(주) 로 설립되었으며 취급품목은 건설기계, 육상용 발전기, 

선박용 엔진/발전기, 물류장비 및 관련한 부품공급과 정비임

 

주요 수요처는 건설회사, 건설기계임대사업자, 선박건조업체 등임

취급하는 건설기계는 국내 경쟁사와 비교하여 대형건설장비에 우위를 보이고 있음

 

2018년 미래에너지개발을 청산했으며,

2019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기업을 영위하는 혜인 산업을 흡수병합함.

 

 

 

수산중공업

 

수산중공업은 1984년 3월 12일 건설중장비 및 특수차량의 국산화와

이를 통한 국가경제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음

 

유압브레이카와 트럭크레인을 비롯하여 수많은 특수차량을 국산화하여

막대한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해외시장 수출을 통해 외화획득에 일조함

 

신흥국을 대상으로 수요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LS

LS는 1962년 한국케이블공업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1977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되었음.

 

LS그룹 지주회사로 주 수입원은 자회사로부터의 배당금,브랜드수수료, 수입등이있음.

국내 54개사, 해외57개사등 총 111개의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으며,

 

영위하는 사업은 전선, 일렉트릭사업,엠트론사업,아이엔디사업 등이있음.

사업국내 구리 시장을 독점 중인 LS니꼬동제련(지분율 50.1%)을 자회사로 두고 있음

 

LS의 대부분 계열사들은 구리를 주요 제품의 핵심원료로 삼고 있어

구리 가격이 상승하면 제품 단가도 상승하게 됨

 

 

 

 

 

서원

서원은 구리와 다른 금속 및 비금속을 융합시켜서 만든

동합금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주요 제품인 황동 잉고트는 국내유일의 KS마크 제품으로서

경쟁사에서 볼 수 없는 미세한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제품의 내구성을 약하게 하는 현상을 제거하는

용해 및 정련 방법의 개발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함

 

2020년 연결 누적 매출액 기준으로 동가공업체 중 점유율 3위를 기록.

비철금속 산업은 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기초소재를 제공하는 중요한 산업이며

용해, 주조, 압출 등의 공정에 대규모 기계장치가 요구되는 장치산업임

 

 

 

대창

대창은 1985년 11월 설립되었으며,1993년6월 법인 전환하였고

2000년 8월 한국 증권업협회에 주식을 상장함.

 

동합금계열 비철금속 전문제조업체로서

황동단조품, 가공품,황동볼밸브,냉동볼밸브,황동분배기등의

황동소재 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이구산업

이구산업은1968년 산업용 동판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철 금속 전문 제조업체로동, 황동, 인청동을 주요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음

 

동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

(1000V대응 전기차 터미널용 고강도,고전도도 동합금 소재계발) 지원대상으로 선정됨

 

총 사업 규모는 약 23억원(정부출연금14억원, 민간 부담금 9억원)이고 ,

개발 기간은 2023년 1월31일까지임

 

 

 

 

풍산

 

동사는 1968년 설립된 풍산홀딩스로부터 2008년 인적 분할되어 설립됨

 

동사의 사업분야는 동 및 동합금 소재와 가공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신동사업 부문과 각종 탄약류를 생산하는 방산사업 부문으로 크게 구분됨.

 

주요 종속회사들은 해외 현지법인을 통하여

미국과 태국 등에 대규모 생산, 판매 라인을 가동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점유함

 

 

 

티플랙스

티플랙스는 스테인리스 소재 가공 및 제조업을 주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기계, 선박, 플랜트, 반도체 등 전방산업에 필요한 부품소재를

공급하는 스테인리스 절삭가공부품 사업과,

 

티타늄, 니켈, 텅스텐, 몰리브덴 등 특수재질의 소재를

산업전반에 걸쳐 전문적으로 유통하며 플랜트 산업에 필요한 기계장비 및

부품류를 제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동사의스테인레스강은 공해물질을 생활환경으로부터 차단할 수 있는 차세대 소재임.

 

 

 

엘컴텍

엘컴텍은 1991년 전자부품 제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어

2013년에 파트론컨소시엄에 매각됨.

 

주요 사업은 현재 핸드폰용 카메라 모듈용 렌즈, LED조명, 

및 임가공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몽골지역에서 광산개발 사업도 진행중임.

 

중국현지생산법인등 총2개의연결대상 종속기업을 보유하고 있음.